[내돈내산] 아이닉 차이슨 무선청소기 i30

우리집 청소기는 옛날에 덩치 큰 진공청소기를 쓰다가 중간에 사용이 좀 더 수월한 그냥 비싸지 않은 무선청소기 적당한걸 하나 사서 쓴지가 한 4~5년 정도 된거 같다. 

 

그러다 이제 이것도 수명이 다됐는지 와이프가 청소기가 잘안된다느니 어쩌느니 말이 많아져서 그럼 그냥 청소기 하나 바꿔라 이러면서 무선청소기를 검색하게 되었다. 

 

기존 무선청소기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청소후 통에 쌓인 먼지를 비우는 거였는데, 청소통 한번 비울때면 정말 보이지도 않을꺼 같은 먼지가 풀풀 날리는게 영 맘에 안드는게 아니었다. 

 

그래서 이번에 청소기를 사면서는 요즘은 자동으로 먼지통 비우는 청소기가 있다고 해서 브랜드 메이커들을 보다보니 헐...청소기에 기백만원을 써야되는 상황이였다.

 

이런...이건 너무 아까운데 이러면서 검색을 하다보니 차이슨 이라고 다이슨보다 가격은 싸지만 성능은 비슷한 수준의 

유사 청소기 브랜드 들이 꽤 있었다. 대부분은 중국산이었는데 오~ 국산도 있네

 

이렇게 해서 검색하다 사게된 아이닉 무선청소기. 최근에 나온 i30모델이 마침 내가 찾는 자동 먼지통 비우는 타워도 같이 있는데 가격이 3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었다. 

 

 

청소 좋아하는 마나님에게 승인을 받아 결제!!  배송도 금방되었다.  

배송 소식을 듣고 드디어 언박싱~!

[무선청소기 거치대 및 청소타워]

여기에 추가로 구매한 브러시 거치대를 더해서 세팅을 완성

시험삼아 청소기를 돌려보니 흡입력도 좋고, 청소브러시부분이 좌우로 90도씩 회전이 되서 구석구석 청소가 수월했다. 그리고 청소브러시 앞부분에 LED등으로 불을 비추니 눈에 잘안띄는 먼지도 그림자가 지면서 이것도 은근 쏠쏠한 기능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대망의 자동먼지통 청소!. 아이타워에 청소기를 거치하고 청소버튼을 누르니 진공흡입이 순식간에 훅 하고 먼지통 안의 먼지를 다 비우니 속이 다 시원했다 :)

 

와이프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기능이었다. 브랜드 있는 제품들은 이정도 하려면 100만원은 각오를 해야되는데 차이슨 차이슨 하는 이유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제 사용한지 고작 1달이긴 하지만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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